오랜만에 김해시 진례면에 출장 다녀왔다. 점심 메뉴는 중식. 메뉴가 꽤 다양하다. 아쉽게도 볶음밥이 따로 없어서 나는 짜장밥을 주문했다. 한쪽 벽을 빼곡히 채운 병이 인상적이다. 담금주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청도 있을 것 같군. 가게에 사람도 많고 동네맛집인가 보다. 옹기짜장이라더니 실제로 옹기그릇에 나온다. 그게 유니크하고 다른 중국집과 차별되는 점이다. 경상도라 그런지 계란반숙도 주는 것이 몹시 인상적이다. ㅎㅅㅎ 수북한 양파 아래 밥이 숨어있다. 짜장밥은 양파가 많이 들어가서 달짝지근하게 맛볼 수 있다. 양파가 크지 않아 먹기 좋다. 육식계로써 고기는 많이 안 들어가는 게 조금 아쉽다. 하지만 맛있었다.

7월은 예금풍차 가입이 계획되어 있지 않은데 계획을 조금 수정하기로 했다. 8월 기준금리 결정일이 8월 25일이고 그걸 반영해 시중금리가 오르려면 1~2주 정도 시간이 걸린다. 내가 8월 25일에 만들 예금풍차의 이율이 지금과 다르지 않을 것으로 판단.. 그렇다면 시간의 손해를 절약하기 위해 앞당겨 가입하기로 결정했다. 무엇보다 7월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p 인상하고 시중은행 금리가 많이 올랐는데 3.7%의 숫자가 내 눈을 사로잡았다. 왠지 특판 같고 놓치고 싶지 않고...ㅎㅅㅎ 마침 작년에 가입한 예금이 만기해지 되면서 묶여있던 세금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성수점이 먼저 3.7%가 되었는데 며칠 전 성수2가1동도 3.7%로 올랐다. 3.7%의 이율로 1년짜리 예금에 1천만 ..

작년 7월 26일, 새마을금고에서 예금에 가입했었는데 만기가 되었다. 출근길 오전 7시 30분에 아직 만기해지가 안 됐길래 해지예상조회를 해보았다. 기본이율이 2.03%에 우대이율 0.15%를 받아 2.18%의 이율이고 3천만 원 세금우대 혜택을 받았다. 세금을 제한 실수령 이자는 644,850원이다. 요즘 나오는 예금에 비해서는 이율이 낮지만 저 당시는 꽤 높은 이율로 가입한 거였다. 요즘 이율이 올라 먼저 낮은 금리로 가입한 예금이 아쉬울 수는 있는데 일정 기간 유지를 했다면 그대로 가져가는 편이 낫다. 시간의 손해가 발생하니까... 7:35분에 문자가 왔다. 내가 성급하게 해지예상조회를 해서 빨리 해준건지 원래 이 시간에 해지가 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타이밍이 절묘했다. 세금우대로 가입한 예금이 만..

지난 주 금요일 4시에 문자가 왔다.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벌어들인 수익 107.24 달러가 송금되었으니 확인하라는 내용! 외화송금을 받기 위해 기존 계좌를 크리에이터 통장으로 전환까지 했다. 107.24달러를 검색해봤을 때 14만 원이 넘는 금액이어서 기뻐했는데 129,290원이 입금되었다. 내용을 확인해보니 적용환율은 1299.80인데 수수료가 만 원이나 한다. 이 통장이 수수료가 5천 원이라고 해서 바꾼 건데 왜 나는 만 원이나 나갔지? 정말 뚁땽해T0T 그래도 지금이 환율이 높은 시기여서 조금 이득 본 듯하다. 이번 달 부수익이 생겨서 기쁘다. 케헤헤.

7월이 끝나가는 이 시점에 6월 수익 내용을 작성한다니 블로그에 대한 열정이 식은 것이 여실히 느껴진다. 열심히 하겠다고 했지만 6월 게시글은 8개로 줄었다. 에궁 ( ˃̣̣̥⌓˂̣̣̥ ) 그래도 6월 한 달 동안 16.73달러를 벌었다. 누적 수익금이 수익 실현을 할 수 있는 100달러를 넘기게 된 것이다! 얄루~

졸라 재미없엉 마케팅에 속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