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역 김치찌개 맛집 ‘백채 김치찌개’

2022. 11. 12. 14:02떠돌이 방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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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출장 중에 성균관대역 근처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주차할 데가 마땅치 않아 우연히 주차한 자리 옆에 있던 가게에 들어갔다.

 

 

 

 

 

3명이서 김치찌개 중간(3~4인분)을 주문했다. 인원수대로 주문해서 대접밥이 포함된다.

 

 

 

 

 

대접밥의 양이 상당히 많다. 

 

 

 

 

 

보통 이상 주문해서 라면사리까지 서비스로 나온다. 반찬은 소박하게 콩나물과 어묵볶음인데 찌개가 맛있어서 눈길도 받지 못했다.

 

 

 

 

 

커다란 양푼에 김치찌개가 나오는데 이미 어느 정도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고기를 자르고 4분 정도 더 끓여먹으면 된다고 한다. 커~다란 고기가 세 덩어리나 들어가 있다. 가게 한쪽 벽에 '고기를 아끼면 우리는 망한다' 대충 이런 문구가 있었는데 정말 푸짐하고 맛있다.

 

 

 

 

 

라면사리도 바로 넣어서 시원하게 끓여주었다. 남자 두 명, 여자 한 명이서 먹었는데 고기가 남을 정도로 많다. 맛도 깔끔하고 양도 푸짐하고 맛집이었다...! 역시 대학가 앞은 훌륭한 가게가 많구나 싶었다.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과 밥이 먹고 싶을 때 또 가고 싶다. 마음에 드는 가게를 발견해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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