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19. 23:00ㆍJ-Music
amazarashi - 夏を待っていました (나쯔오 맛떼 이마시타)
君はまだ覚えてるかな幼い頃の暑い六月
키미와 마다 오보에떼루카나 오사나이 코로노 아쯔이 로쿠가쯔
너는 아직 기억하고 있을까 어린 시절의 뜨거운 6월
廃線になった線路を僕等はどこまでも歩いた
하이센니 낫타 센로오 보쿠라와 도코마데모 아루이따
폐선이 된 선로를 우리들은 어디까지든 걸었어
乗り気で水筒なんかをぶら下げてきた雅敏は
노리키네 스이토-난카오 부라사게떼 키타 마사토시와
내키는 대로 물통 같은 걸 매달고 온 마사토시는
おじちゃんに買ってもらったマウンテンバイクを自慢した
오지쨘니 캇떼 모랏타 마운텐바이크오 지만시타
아저씨가 사주신 마운틴자전거를 자랑했어
「けどな俺はおじちゃんが嫌いなんだ
케도나 오레와 오지쨩가 키라이난다
그래도 나는 아저씨가 싫어
母ちゃんをいつも泣かせてばかにいるから」
카-쨩오 이쯔모 나카세떼 바카니 이루카라
엄마를 언제나 울리고 바보 취급하니까
僕は何だか気まずくなって目をそらしたんだ
보쿠와 난다까 키마즈쿠 낫떼 메오 소라시탄다
나는 뭔가 불편해져서 눈을 돌렸어
雅敏の顔に大きな青痣があったから
마사토시노 카오니 오오키나 아오아자가 앗따까라
마사토시의 얼굴에 커다란 시퍼런 멍이 있었으니까
降りだした夕立に走りだすつぶれた無人駅で雨宿り
후리다시타 유-다치니 하시리다스 쯔부레타 부진에키데 아마야도리
내리는 소나기에 달려 나가 무너진 무인역에서 비를 피하며
明日は何して明後日は何して
아시타와 나니시떼 아삿떼와 나니시떼
내일은 무얼하고 모레는 무얼하고
くだらない話で笑い転げる嵐の予感に胸が高鳴る
쿠다라나이 하나시데 와라이 코로게루 아라시노 요-칸니 무네가 타카나루
시시한 이야기에 포복절도하고 폭풍의 예감에 마음이 고동치고
あの時僕ら皆は確かに
아노 토키 보쿠라 민나와 타시카니
그때 우리들 모두는 확실하게
夏を待っていました
나쯔오 맛떼 이마시타
여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ここに居たくないってのとどこかに行きたいってのは
코코니 이타쿠나잇떼노토 도코카니 이키타잇떼노와
여기에 있고 싶지 않다는 것과 어딘가에 가고 싶다는 것은
同じ意味なのかななんにしろ歩こうか
오나지 이미나노까나 난니시로 아루코-까
같은 의미인 걸까 뭐 어쨌든 좀 걸을까
体育と部活が何より苦手な靖人はとうとう膝を抱えてこう呟いた
타이이쿠토 부카쯔가 나니요리 니가테나 야스히토와 토-토- 히자오 카카에떼 코- 쯔부야이따
체육과 부활동이 무엇보다 서투른 야스히토는 결국 무릎을 끌어안고 이렇게 중얼거렸지
「僕はいつも皆に置いてきぼりで本当にダメなやつでごめんな」
보쿠와 이쯔모 민나니 오이떼키보리데 혼또니 다메나 야쯔데 고멘나
나는 언제나 모두에게 뒤쳐져 버려서 정말 쓸모없는 녀석이라 미안해
僕らはなんだか笑ってしまったつられて靖人も涙目で笑った
보쿠라와 난다까 와랏떼시맛타 쯔라레떼 야스히토모 나미다메데 와랏따
우리들은 왠지 웃어버렸어 덩달아 야스히토도 눈물 맺힌 눈으로 웃었어
背の高い夏草でかくれんぼ鬼は迫り来る時間の流れ
세노 타카이 나쯔쿠사데 카쿠렘보 오니와 세마리쿠루 지칸노 나가레
키가 큰 여름풀에서 숨바꼭질 귀신이 다가오는 시간의 흐름
もういいかいまだだよって叫んだよ
모- 이이까 이마다다욧떼 사켄타요
다 숨었니 아직이야 외치고 있어
僕は今も見つからないままであの時と同じ膝をかかえて
보쿠와 이마모 미쯔카라나이마마데 아노 토키토 오나지 히자오 카카에떼
나는 지금도 발견되지 않은 채로 그 때와 마찬가지로 무릎을 끌어안고
部屋から青い空を見上げて
헤야까라 아오이 소라오 미아게떼
방에서 파란 하늘을 올려보며
夏を待っていました
나쯔오 맛떼 이마시타
여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身長が高くて喧嘩が強い太平はいつも無茶な遊びを思いつく
신쬬-가 타카쿠떼 켕카가 쯔요이 타이헤이와 이쯔모 무챠나 아소비오 오모이쯔쿠
키가 커 싸움을 잘하는 타이헤이는 언제나 말도 안되는 놀이를 생각해 내
「この鉄橋に一番長くぶら下がったやつの
코노 텍쿄니 이치방 나가쿠 부라사갓따 야쯔노
이 철교에 가장 오래 매달린 녀석이
言うことは何でも聞かなきゃダメだぜ」
유우코노와 난데모 키카나캬 다메다제
말하는 건 뭐든지 들어줘야 돼
僕らはびびって出来なかったけど太平は平気な顔でぶら下がる
보쿠라와 비빗떼 데키나캇따케도 타이헤이와 헤-키나 카오데 부라사가루
우리들은 쫄아서 할 수 없었지만 타이헤이는 태연한 얼굴로 매달려
7年後に太平はビルから飛び降りた
시치넨고니 타이헤이와 비루까라 토비오리타
7년뒤에 타이헤이는 빌딩에서 뛰어내렸어
そんな勇気なら無いほうが良かった
손나 유-키나라 나이호-가 요캇따
그런 용기라면 없는 편이 좋았어
高層ビルの下でかくれんぼあれから何年がたっただろう
코-소-비루노 시타데 카쿠렘보 아레까라 난넨가 탓따다로-
고층 빌딩의 아래서 숨바꼭질 그때부터 몇 년이 지난거지
もういいかいまだだよって声もない
모-이이까 이마다욧떼 코에모 나이
다 숨었니 아직이야 목소리도 없어
もしも今日があの日の続きなら僕らの冒険を続けなくちゃ
모시모 쿄-가 아노 히노 쯔즈키나라 보쿠라노 보-켄오 쯔즈케나쿠챠
혹시 오늘이 그 날의 연속이라면 우리들의 모험을 계속해야 해
六月の空を僕は見上げて
로쿠가쯔노 소라오 보쿠와 미아게떼
6월의 하늘을 나는 올려다 보며
夏を待っていました
나쯔오 맛떼 이마시타
여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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