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동 멕시칸 음식점 추천 '카르텔 퍼블릭'

2022. 4. 17. 17:49떠돌이 방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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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멕시칸 음식점이 생겼다. 보통 번화가에 나가야 있을까 말까한 장르인데 동네에 생기다니 내심 즐거운데? (´•⌔•`) 가게 이름은 '카르텔 퍼블릭'.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상가 1동 3층에 위치한다.





가게가 크지는 않은데 인테리어가 제법 귀엽다. 점심을 먹으러 갔지만 술도 팔아서 저녁에 와도 분위기 좋을 듯 하다. 대낮에 갔지만 벌써 맥주 마시는 사람들도 있었다.




처음 방문해서 남자 친구가 좋아하는 치미창가가 포함된 6번 세트 메뉴를 주문해봤다. 타코+치미창가+음료 구성이다. 타코는 2피스와 3피스를 선택할 수 있고, 음료는 1잔이다. 타코는 갈비타코, 치미창가는 우삼겹 치미창가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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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타코 2피스는 깜찍한 사이즈다. 갈비가 부드러워서 좋고 케찹소스 맛이 강하다. 물이 많이 생겨서 손에 다 흘리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로로 들고 조심스럽게 먹어야 한다. ( ˃̣̣̥᷄⌓˂̣̣̥᷅ )




우삼겹 치미창가. 치미창가는 또띠아에 치즈, 밥, 고기 등 여러 재료로 속을 채워 기름에 튀긴 요리다. 겉바속촉을 노린 음식이라는데 개인적으로는 튀기지 않은 부리또를 더 선호한다. 하지만 이 치미창가 오랜만에 먹어서 맛있게 먹었다.

동네에 새로운 장르의 식당이 생겨서 좋다. 분위기도 괜찮고 메뉴도 다양해서 다음에 다시 방문해서 다른 메뉴도 먹어볼거야~ 메뉴 중에 브런치나 샐러드도 있고 무알콜 모히또가 있던데 동생이랑 와서 먹어봐야지. ٩( *˙0˙*)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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