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룩스 하중심 무선청소기 에르고라피도(ZB3512IG) 대만족!

2022. 3. 10. 16:53소비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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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청소기를 구매했다. 매번 코드 뽑아 커다란 청소기 끌고 다니는 것도 힘들고 무선 청소기가 대세이길래 나도 한 번 써보고 싶었다. 

 

LG코드제로를 들어봤을 때 무게 때문에 손목에 충격 받고 바로 내려뒀었다. 다이슨도 고장이 잦다는 후기가 많고 가격이 부담스러워 살 엄두가 안 났다.

 

그래서 차이슨으로 유명한 디베아를 고려했다. 하지만 마트에서 구경한 결과 일렉트로룩스의 하중심 청소기가 가볍고 디자인이 세련되어 선택했다. 핸디청소기로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맘에 들었다.

 

 

 

 

 

구입한 제품은 일렉트로룩스의 에르고라피도인데 같은 모델에도 여러 버전이 있다. 마트에서 본 상품은 무광의 블루컬러였으나 내가 구매한 제품은 2021년 최신 버전인 ZB3512IG으로 유광의 차콜 컬러다. 네이버쇼핑에서 169,000원에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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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청소기와 긴 노즐, 그리고 충전거치대다. 

 

 

 

 

 

조립방법도 들어있는데 간단하다.

 

 

 

 

 

청소기는 내부의 선으로 연결되어 있고 꽂아주기만 하면 된다.

 

 

 

 

 

음? 왜 안 들어가지?

 

 

 

 

 

결합 나사가 꽂혀 있다.

 

 

 

 

 

나사를 빼준 후 다시 합쳐준다.

 

 

 

 

 

동전으로 나사를 감아주면 끝~ 너무 간단해서 조립이랄 것도 없다.

 

 

 

 

 

충전거치대도 그냥 꽂아주기만 하면 된다. 충천기 안쪽에 짧은 노즐이 보관되어 있는데 세게 밀어 올리면 튀어나오고 청소기 뒤에 꽂아둘 수도 있다. 

 

전원 코드는 케이블 타이로 묶어둔 채 사용할 수도 있지만 충전기 거치대 아래와 뒤로 선을 정리할 수 있도록 홈이 만들어져 있다. 디자인적 배려가 몹시 감탄스럽다.

 

 

 

 

 

충전거치대에서 짧은 노즐을 뽑아서 핸디청소기에 꽂아보았다. 짧은 노즐 앞부분의 브러시는 분리도 된다. 

 

 

 

 

 

집 거실에 세워둔 모습! 청소는 일반/파워 모드 2단으로 사용 가능하다. 1단에서는 35분, 2단에서는 12분 사용 가능하다. 가정집 청소하는 데는 1단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소음은 파워모드에서 시끄러운 편인데 원래 모든 청소기는 시끄럽다고 생각해 그다지 거슬리지 않는다. 그저 다른 소리의 소음일 뿐 모든 청소기는 시끄럽다.

 

몇 주 사용해보니 몹시 만족스럽다. 샤워하고 머리 말리는 동안 떨어진 머리카락을 유선청소기 코드 뽑으며 힘들이지 않고도 가볍게 청소할 수 있게 됐다. 작년부터 고민하다가 산 건데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해 몹시 잘한 소비였다!

 

 

 

 

 


별점 ★★★★★

 

장점

  1. 모터가 아래 달린 하중심으로 가벼워서 손목에 부담이 없다.
  2. 핸디청소기를 분리할 수 있어 창틀 청소에도 용이하다. 
  3. 브러시 자동청소 버튼으로 엉킨 머리카락을 잘라준다. 
  4. 20만 원 미만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다.

 

단점

  1. 전원을 키면 파워모드로 켜진다. 나는 1단으로만 청소할 거라 버튼을 한 번 더 눌러서 1단으로 바꿔줘야 하는 귀찮음이 있다. 하지만 이 정도는 감안해야지.

 

걱정

  1. 전기세: 완충까지 4시간이라고 하는데 사용할 때만 전기를 쓰던 유선청소기보다 전기세가 많이 들까 걱정이다.
  2. 배터리: 배터리 수명이 떨어져 3년 쓰고 바꾼다는 생각으로 각오하고 샀다. 하지만 적어도 5년은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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