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알못을 위한 컴퓨터 조립하기 - 2. 메인보드 조립하기

2017. 12. 2. 20:00만들어 봅시다

반응형

 

 

 


 

 

 

 

0. 부품 구입하기

1. 케이스 살펴보기 

2. 메인보드 조립하기 (해당 글)

2.1 케이스에 I/O실드 끼우기

2.2 메인보드에 CPU 올리기

2.3 메인보드에 램 끼우기

2.4 메인보드에 그래픽카드 올리기

3. 케이스에 부품 조립하기

3.1 하드디스크 고정하기

3.2 SSD 고정하기 

3.3 CD-ROM 고정하기

3.4 파워 서플라이 고정하기

3.5 메인보드 고정하기

4. 선 연결하기

4.1 케이스-메인보드 선 연결

4.2 파워-메인보드 선 연결

4.3 파워-케이스 선 연결

4.4 부품-파워 선 연결

4.5 부품-메인보드 사타 케이블 연결

 

 


 

 

 

 

2. 메인보드 조립하기

 

사용한 메인보드는 ASRock의 B150M PRO4 에즈윈 (인텔B150/M-ATX)이다.

 

 

구성품은 메인보드, 설명서, I/O 실드와 SATA 케이블 2개이다. 우선 케이스에 I/O실드를 고정한 후 메인보드에 CPU→램→그래픽카드의 순서로 조립할 것이며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고정하는 것은 마지막이다.

 

 

메인보드 위에 올라갈 3가지 부품의 자리를 확인해둔다. 조립할 때는 메인보드가 손상되지 않도록 함께 포장되어 있던 완충재를 깔고 조립한다. 그래픽 카드는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고정할 나사의 자리를 가리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끼운다는 생각으로 위치만 잡아본다고 생각하면 된다.

 

 

 

 

 

 

반응형

2.1 케이스에 I/O실드 끼우기

메인보드의 왼쪽 부분이 컴퓨터 케이스 뒷부분에 위치하 백패널이다. 백패널에는 I/O실드를 올려봐서 I/O실드가 백패널 커넥터를 방해하는지 확인한다. 위의 경우에는 I/O실드가 HDMI 포트 안으로 들어가서 HDMI 케이블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그럴 때는 I/O실드의 방해 되는 부분을 HDMI포트 안에 들어가지 않도록 손가락으로 살짝 밀어준다.

 

 

 

다시 I/O실드를 백패널에 위치시켜보면 문제가 해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문제가 없으면 I/O실드를 케이스 안쪽에서부터 밀어 넣는다. 네 모서리 모두 깡 소리가 나도록 끼워주면 된다.

 

 

2.2 메인보드에 CPU 올리기

 

CPU는 INTEL의 코어6세대 i7-6700 정품박스(스카이레이크/3.4GHz/8MB/쿨러포함)이다. 구성품은 CPU와 CPU쿨러 그리고 정품스티커가 포함된 매뉴얼이 들어있다. CPU와 CPU쿨러는 메인보드 위에 올리고 스티커는 나중에 컴퓨터 케이스에 붙여준다.

 

 

CPU의 양쪽 윗부분에 반원 모양의 홈이 있다. 저 부분을 메인보드의 CPU 자리에 맞추어 올리면 된다.

 

 

메인보드에 CPU를 올리기 위해 커버를 열어준다. 회색 막대 부분을 아래로 눌러 오른쪽으로 밀면 뒤로 젖힐 수 있다.

 

 

 

CPU를 올릴 소켓을 확인한다.

 

 

CPU의 뒷면이 메인보드의 소켓과 맞닿는 부분이다.

 

 

CPU를 상단 양쪽 반원 홈에 맞도록 올려준다.

 

 

다시 커버를 덮고 회색 레버를 잠가 주면 검은색 덮개가 알아서 떨어진다. REMOVE라고 써진 검은색 덮개를 제거해주면 된다.

 

 

다음은 CPU팬을 올릴 차례다. CPU쿨러 안쪽에 발려 있는 은색의 끈적이는 물질은 서멀구리스로 CPU의 열을 쿨러로 빠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메인보드의 CPU 자리 주변을 보면 4개의 홈이 있다. 홈에 맞춰 CPU 팬을 올려준다.

 

장엄하게 올려준다.

 

 

고정을 위해 네 모서리의 버튼을 꽉 눌러주면 딸깍 소리가 나면서 들어간다. 하나씩 누르면 하나 누를 때 다른 하나가 다시 튀어나오기 때문에 양손 엄지와 검지로 네 모서리를 한꺼번에 눌러주는 게 좋다.

 

 

이제 CPU팬의 전원을 메인보드와 연결한다. 메인보드 상단 중앙 부분에 친절하게 CPU_FAN이라고 써져있다. 그 부분에 CPU팬 전원을 꽂아준다.

 

 

메인보드에 CPU 올리기 끝!

 

 

 

 

 

 

2.3 메인보드에 램 끼우기

 

다음은 램을 꽂을 차례다. 사용한 제품은 삼성전자의 삼성 DDR4 16GB PC4-17000. 램은 정전기에 취약하기 때문에 포일에 싸여 온다.

 

 

해당 메인보드의 램 위치는 CPU의 오른쪽에 있다. 일반적으로는 A1, B1, A2, B2의 구조로 되어 있어 1, 3번 위치에 한 쌍의 램을 꽂지만 이 메인보드는 A1, A2, B1, B2의 구조로 되어 있어 1, 2번 위치에 꽂았다.

 

 

램을 끼울 두 칸의 가장자리 버튼을 밀어 열어준다. 보통은 양쪽을 다 열 수 있는 구조인데 이 메인보드는 한쪽만 열 수 있게 되어 있다.

 

 

램은 하단의 홈을 기준으로 양쪽의 길이가 다르다. 홈에 맞게 바른 방향으로 끼워준다.

 

 

그리고 꽉 눌러 주면 딸깍 소리가 나면서 자동으로 잠긴다. 양쪽 다 딸깍 소리가 나도록 꽉 눌러준다. 누르다 보면 메인보드가 부러질까봐 무서운 마음이 들 수도 있다.

 

 

2.4 메인보드에 그래픽카드 올리기

 

사용한 그래픽카드는 GIGABYTE의 GeForce GTX750 Ti UD2 OC D5 2GB UltraHD.

 

 

구성품은 위와 같다. 파워서플라이에 붙은 케이블을 그대로 이용해 전원을 공급할 것이기 때문에 동봉된 케이블은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픽카드 아래부분의 마개를 당겨 열어주면 메인보드에 꽂을 부분이 나온다.

 

 

 

그래픽 카드를 제 자리에 올려본 메인보드의 옆모습은 위와 같다.

 

 

그런데 케이스를 보면 밖으로 나와야 할 그래픽카드의 단자 부분이 막혀 있다.

 

 

그럴 땐 케이스의 막힌 부분을 손가락으로 푹 밀어주면 꺾어서 떼어낼 수 있다. 

 

 

여기까지 케이스 준비와 메인보드 조립은 끝이다. 메인보드 조립을 완성함으로써 케이스 안에 넣어 고정할 모든 부품이 준비되었다. 다음엔 케이스 안에 각 부품들을 조립해보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