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풍차 만들기: 일곱 번째 날개(새마을금고 예금 이율 4%)

2022. 8. 31. 20:54부자가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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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5일 기준금리가 0.25%p 올라 2.5%가 되었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가 2.5%이기 때문에 그보다는 더 오를 거라고 예상했는데 가계부채 때문인지 많이 올리지 않았다.

한국의 다음 기준금리 결정일은 10월 14일이다. 정기예금 금리가 7월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오른다면 10월까지 추가적으로 오를 가능성은 낮을 거라고 생각한다.

어제도 오늘도 새마을금고 앱에 들어가 정기예금 이율을 확인했는데 성수2가1동 지점에서 어제까지 3.8%였던 것이 오늘 들어가니 4.0%가 되어 있었다.

지난 달 예금풍차를 당겨서 들었으니 이번 달은 스킵할까 생각했지만 기준금리 변경일자를 고려하면 굳이 다음 달보다는 지금 가입하는 게 낫다는 판단이다.

유연하게 대처한다! ٩(ര̀ᴗര́)و





내겐 아직 세금우대 한도 3천만 원 중 2천만 원이 남아있다. 1천만 원 예금에 가입하고 세금우대 적용을 받았다.

4% 이율을 적용받으면 일반 과세일 경우 세후 수령 이자가 338,400원인데 세금 우대를 받아 382,470원을 받게 된다.

44,070원이 세이브 된다. 적고 보니 별로 안 크게 느껴지네? 하지만 일반 과세로 38만 원의 이자를 받으려면 이율이 4.5% 이상이어야 한다.

예금이자가 0.5% 더 올라야 받을 수 있는 금액이라 생각하니  꽤 큰 차이라고 느껴지는군.





이렇게 올해 만들 예금 풍차 9개 중 벌써 7개가 완성됐다. 앞으로 두 발 더 남았네? 시간 참 빠르구만.

사실 월급에서 일정 비율을 주식과 코인에 투자하기로 포트폴리오를 짰으나 올해 해외투자 외에 국내주식과 코인을 안 사고 있다.

따라서 사용하지 않은 예수금이 꽤 남아있어 정기예금 한 번 정도 더 들 수 있긴 하다. 예금 10개…

그런데 그렇게 하고 싶어도 투자를 위한 돈은 투자를 위해 남겨두는 게 좋겠지? 기회가 왔을 때 쓸 수 있으려면…

고민이다. 두 발의 총알이 더 남았으니 다 떨어질 때까지 고민해보겠다. 결정은 그때 상황 봐서 하지 않을까? ˘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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