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돼지찌개 푸짐한 집 '명동돼지찌개'

2022. 6. 5. 18:08떠돌이 방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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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김해 출장에서 점심으로 돼지찌개 먹으러 다녀왔다. 전에도 가본 곳인데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재방문했다.

 

 

 

 

 

가격은 합리적인 8천 원! 돼지찌개 3인 분을 주문했다. 

 

 

 

 

밑반찬은 별 거 없다.

 

 

 

 

좋은 점은 라면사리가 무제한 공짜라는 점. 전에 밥 먹고 라면 넣어 먹으려고 했는데 배불러서 못 먹었다. 이미 찌개만으로 푸짐하다는 얘기다. 기본으로 당면도 들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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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찌개 3인분을 잘 섞으며 볶다가 육수를 붓고 끓인다.

 

 

 

 

그런데 부장님이 찌개 맛을 보기도 전에 라면 2봉지를 넣으셨다. 그리고 라면을 거의 다 먹었을 때쯤 2봉지를 더 넣으셨다. 돼지찌개를 맛보라고 시켰는데 왜 다들 라면만 먹지..?

 

돼지고기 맛있고 양도 많은데... 라면찌개를 먹은 기분이다. 그래도 돼지고기 모자라지 않고 맛있게  얌얌 잘 먹었다. 다만 국물이 너무 짜다. 육수를 더 넣어도 기본적으로 짜단 말여.

 

워낙 짠 걸 싫어해서 국물이 짠 건 좀 아쉽지만 그래도 다음에 또 가서 다른 음식도 먹어보고 싶은 매력이 있다. 김치찌개와 뭐가 다르지 싶었는데 지금 보니 김치는 아예 안 들어가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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