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정역 새로 생겨 깨끗한 양꼬치집 '스마일 양꼬치'
2022. 6. 4. 16:31ㆍ떠돌이 방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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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정역 인근에 새로운 양꼬치 집이 생겼다. 5월 마지막 날, 말일을 핑계로 동생을 불러 양꼬치를 먹으러 다녀왔다.
새로 생겨서 가게가 깨끗한 점이 마음에 든다. 양꼬치 2인분과 꿔바로우를 시켰다. 양꼬치랑 온면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는데 동생이 전날 짬뽕을 먹었다고 해서 온면은 다음에 먹기로 했다.
양꼬치 집에서 흔하게 나오는 반찬이다. 무채가 새콤해서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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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는 1인분에 10꼬치다. 먹는 속도가 느려서 한 번에 다 올려서 구우면 안 될 듯하다. 익으면 위쪽에 올려둘 수 있지만 그러면 고기가 식어서 맛이 없거든. 나는 평범하다고 생각했는데 동생은 맛있게 먹어줬다.
역시 나이가 드니 기름진 음식만 먹는 건 조금 부담스럽다. 국물과 야채가 필요하다. 온면... 샐러드.. 요망.. 느끼함을 잡아줄 수 있게 조금 매콤한 양념이 있으면 좋겠다.
솔직히 양꼬치만 먹어도 배불렀을텐데 욕심 조금 내보았다. 꿔바로우 맛있었지만 양이 많아 다 먹지는 못하고 나머지는 포장해서 갔다. 양꼬치도 한 꼬치 남아서 구운 후 포장에 넣었다. (。•̀ᴗ-)✧
서비스로 주신 춘권. 이미 너무 배가 불러서 얘도 포장에 넣었다.
딱히 별로인 것도 아니고 엄청 특별한 것도 아니라 무난했지만 가게가 깨끗해서 좋다. 다음에 또 가서 온면이랑 다른 메뉴도 도전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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